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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태극기의 변화 과정

1. 고려시대

 

왕조국가이기 때문에 국기가 아닌 왕을 상징하는 깃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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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떄 왕이 행차할때 중앙에 올리던 깃발이다. 즉 봉황은 왕을 상징. 

 

 

2. 조선시대

 

본격적으로 태극기가 만들어지는 시기인데 자세하게 써본다.

 

이때까지 조선은 이 어전기를 사용했는데, 조선=왕 이므로 왕의 깃발이 곧 조선의 국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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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이 태극팔괘도라고 불리는 어전기이다.

 

 

 

때는 1876년 강화도조약을 맺을 때 일이다.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므로 국가 VS 국가로 조약을 맺어야 했는데, 이게 씨발 국기가 필요한데 일본은 있는데 조선은 공식적으로 전세계에 내세울 국기가 없던 것이었다. 

 

그래서 강화도조약때 일본이 이거 씨발 빨리 하나 만들라고 재촉하게 되면서 국기를 만들어야될 필요성을 그때 느낀다. 물론 필요성만 느꼈지 이땐 만들진 않음.

 

 

 

그리고 1881년 황준헌이 지은 조선책략이라는 책이 조선에 들어온다. 이 조선책략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는데

 

"조선이 독립국이면 국기를 가져야한다."라는 문구를 적은 뒤 4개의 발을 가진 용 모양의 국기를 제시한다. 어쨌든 황준헌도 조선이 이제 전세계를 상대로 행세를 하려면 국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줬던 것. 

 

그런데 당시 조선에 있던 청나라고문인 마건충이라는 사람이 

 

"조선의 국기는 청나라의 황룡기에 착안하여 청색으로 그리되, 황룡기보다는 적은 용의 발을 그릴 것"을 제시한다

 

즉 황룡기 청나라 황제를 지칭하므로, 동쪽을 의미하는 청색과 왕을 의미하는 용을 그리고, 황룡보다는 약하므로 발을 조금 그리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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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청나라가 사용하던 황룡기이다. 여기서 바탕을 청색으로 하고, 용발톱을 4개로 그리라는 요구였다. 좆댈뻔했다.

 

 

그리고 고종은 1882년에 조선국기를 제작하기로 하는데, 본인의 생각은

 

"붉은색은 임금, 파란색은 신하, 흰색은 백성. 그래서 가운데 동그라미에 빨강,파랑,하양이 섞이게 그리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김홍집이 "그건 일본의 국기와 비슷하지 않사옵니까. 차라리 원 주변에 조선팔도를 상징하게 팔괘를 넣으시지요."라고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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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그리긴 귀찮아서 비슷한 모양을 보여주겠다. 당시 고종이 이렇게 만들라고 상상한 태극기. 

 

빨강 = 임금 , 파랑 = 신하, 하양 = 백성, 팔괘 = 조선팔도. 그리고 임금과 신하와 백성이 조화를 이루어 조선팔도를 다스리는것. 이라는 의미이다.

 

원래 가운데 동그라미에 하양색도 들어가야 되지만 고종 머가리속에만 존재했던 설계도기에 현존하지는 않아 대충 암거나 넣었따.

 

전형적인 유교적, 성리학적인 접근이니 우주 만물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계룡산 도사님이나 할법한 소리는 하지말자.

 

 

팔괘 위치가 뒤에서 나올 지좆대로 그려지는데 그게 바로 팔괘의 의미를 사실 좆도 생각도 안했었고 그냥 조선팔도를 상징하려고 그렸다는 의미이다. 

 

8개그리기 귀찮으니 4개로 줄인것. 

 

 

 

 

그리고 1882년 조선-미국 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질때, 미국의 슈펠트는 조선에 국기가 필요하다고 요청을 하고, 만약 청나라의 깃발과 비슷한걸 사용하면 본인이 조선이 독립국임을 인정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국기를 새로 만들것을 요구한다. 이미 미국은 당시에 조선이 청국에 조공과 예를 다하지만 속국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미수호통상조약은 서양과 맺는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었는데다가 이게 사실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청나라가 미국을 끌여들여서 맺는 조약이라 조선으로써는 일본을 하루바삐 견제하려고 어떻게든 이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어야 했기 때문에 그제서야 부랴부랴 국기제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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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홍집이 역관이었던 이응준한테 명령해서 조선 최초의 국기가 그려지는게 위와같은 모습이다. 1882년 5월 전세계에 첫 조선의 국기가 세상에 나옴.

이건 조-미 수호통상조약을 맺기 위해 그린 그림이다.

 

이건 1882년 미국에서 제작한 해양국가들의 국기라는 제목의 책에 조선을 설명하면서 그린 국기이다. 그림을 보면 Corea라는 설명과 함께 ensign이라는 단어가 보일것이다. 

 

 

 

박영효가 1883년 수신사로 일본에 갈때 태극기를 그리게 되고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태극기의 원형이다. 설에 의하면 박영효가 여기다가 팔괘를 넣었는데(동그라미주변에 8개) 그걸 당시 외국인 선원들과 선장에게 보여줬더니 "오우씨발 욀케 조잡하고 복잡하니카" 라는 말을 들어서 8개에서 4개를 빼버리고 다음사진의 태극기가 그려졌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개소리일뿐인게 바로 위에서 설명한것으로 드러난다. 이미 박영효가 그리기전에 4괘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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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년 이응준이 일단 대충 그린 태극기와 똑같은데 다만 팔괘를 좌우로 바꿔놓았다. 

 

박영효는 이걸 1882년 9월 11일에 그리고, 당시 일본에 있는 주영공사관의 요청에 따라 사본을 보낸것이 이것이다.

 

 

 

그리고 1883년 3월 고종은 정식으로 이것을 조선의 국기로 선언한다.

 

 

 

 

 

 

미국에 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서 1884년에 그려진 것이다. 박영효가 그린것이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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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선의 대미공사관 직원이었던 데니라는 사람에게 고종이 직접 하사한 태극기이다. 1890년대이다. 이건 도 씨발 팔괘가 좌우로 바뀌어서 이응준이 그린거랑 똑같다. 팔괘가 바뀐건지 가운데 원그림의 방향이 바뀐건지는 모르겠다.

 

국내에 있는 태극기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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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를 박영효가 그린거랑 맞춰봤는데 가운데 원그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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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가 쓴 태극기. 안창호는 기독교인이라 그런지 팔괘따윈 치워버리고 대한독립을 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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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걸었던 태극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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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가 태극기 위에다 서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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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료 지정된 우리나라 옛날 태극기들 



3. 현대시대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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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해방이 되고 제헌국회에서 정확하게 어떻게 태극기를 그려야 되는지 제정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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